투어 홈타운 보산
Tour Hometown Bosan

투어소개 OVERVIEW    |    기획의도 CURATORIAL STATEMENT    |    참여작가 PARTICIPANTS    |    프로그램 PROGRAM    |    아카이브 ARCHIVES   

○ 정용국
1958년 경기도 양주군 덕정에서 태어나 어머니의 고향 인 동두천 솔안골에서 살고 있다. 국립 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대 문창과와 경기대 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철도청과 법률회사에서 20여 년 근무한 후 직장을 그만두고 2001년 계간 『시조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이호우시조문학상과 가람시조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는 아르코문학상을 받았다. 시집 『내 마음속 게릴라』, 『명왕성은 있다』를 동방 기획에서, 『난 네가 참 좋다』를 실천문학에서 출간했다. 평양기행문 『평양에서 길을 찾다』를 화남출판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 콘텐츠 제작사업 선정 평론집 『시조의 아킬레스건과 맞서다』를 지우북스에서 출간했다. 한국시조시인협회와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작가회의 시조분과 위원장과 현대사설시조포럼의 회장을 맡고있다.

○ 레인보우99
전자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오고 있는 레인보우99는 2014년부터 무작정 여행을 떠나 여행기처럼 음악을 만들어 첫 프로젝트 ‘CALENDAR’를 발표했다. 두 번째 프로젝트 ‘COME BACK HOME’은 여행지에서 만난 장소에서 바로 음악을 만들고 원테이크로 연주와 녹음, 촬영해 완성했다.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동두천과 제주라는 도시에 집중한 프로젝트('동두천', '오름의 지금')를 선보였으며, 레인보우99은 장소에 집중한 작업들을 이어오며 음악이 음악으로만 사람들에게 들려지기보다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사람들에게 경험되어지는 작업을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귀포에 머물며 만든 앨범 ‘물의 순환’, ‘Winter 1'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동시에 서울 재개발 지역에서의 작업을 모션그래픽과 함께 보여주는 프로젝트인 ’재개발 블루스‘를 진행했다.